여수시 2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시작…월 3권까지
보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동네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가 시행된다.
여수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20세 이상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을 대상으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시와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신속하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월 3권까지 14동안 가능하다.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 또는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는 카카오톡으로 수령 안내를 받은 후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서점에서 희망도서를 대출, 반납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위해 협력서점 9곳을 선정하고 올해 약 3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협력서점은 가을서점(여서동), 고은서림(학동), 나라서적(신기동), 미래서점(죽림), 여수고서점문구(공화동), 진솔문고(여서동), 한려서점(여서동), 한빛서점(학동), 홍지서림(충무동)이다.
시는 지난 2021년에도 822명의 시민이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