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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품절에 몸살
여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품절에 몸살
  • 강성훈
  • 승인 2022.02.0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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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선별진료소 검사용 물량 문제 없어”
“일시적 수요 폭증․연휴기간 배송 문제” 겹친 듯
여수지역 한 약국 데스크에 자가진단검사키트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여수지역 한 약국 데스크에 자가진단검사키트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PCR 검사 중심에서 자가진단검사로 전환되면서 자가진단검사키트가 일시 품절 상황을 맞으면서 지역에서는 큰 혼선을 빚고 있다.

방역당국은 시스템 전환에 따른 일시적 수요 폭증에 따른 것으로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일상복귀 하루 전인 2일 여수지역 주요 약국 등에는 일상복귀전 자가진단을 하려는 시민들의 검사키트 문의로 몸살을 앓았다.

대부분의 약국에서 이날 소량이 확보됐지만, 일상복귀전 검사를 요구하는 수요가 폭증해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또, 지역내 SNS 등에는 검사키트 구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는가 하면 재고가 있는 약국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여수시 선별진료소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8,759명이 몰려 이 가운데 5,007명이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처럼 큰 혼란을 빚은 자가진단검사 키트 품절 상황은 일시적 수요 폭증과 연휴기간 배송시스템의 문제 때문으로 조만간 안정세를 찾을 것이란 분석이다.

일단 여수시 방역당국은 선별진료소를 통한 자가진단검사에는 차질이 없을 정도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현재 임시선별진료소에 1만 3천개의 검사키트를 보유하고 있고,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3만개 가량의 검사키트를 보유하고 있다.

5천건에 달했던 연휴 마지막날인 2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최대 2천여건 정도의 자가진단검사 수요를 감안하면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충분한 양이라는 분석이다.

또, 5일께 식약처로부터 선별진료소 검사용 2만개의 검사키트를 공급받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시적인 품절 사태로 큰 혼선을 빚은 자가진단검사키트 공급은 과거 마스크 상황과는 다리 빠르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공급망이 원활하지 않아 빚어진 상황으로 선별진료소를 통한 시민들의 검사 수요에는 문제가 없다”며 “약국을 통한 일반 구매 상황도 이번주부터 점차 나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지역 약사회와 관련 부서간 협업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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