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설 귀성객 ‘방역수칙 준수’ 홍보 나서
여수, 설 귀성객 ‘방역수칙 준수’ 홍보 나서
  • 강성훈
  • 승인 2022.01.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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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여수엑스포역서 홍보전...임시선별진료소 운영도
권오봉 시장이 28일 엑스포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이 28일 엑스포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여수시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수시와 여수시관광협회는 28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맞이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직접 홍보물을 건네며 홍보에 나선 권오봉 시장은 “최근 잠복기간이 짧고 전파력이 매우 큰 오미크론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시는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하고 있으니 가급적 만남을 최소화해주시고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여수엑스포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남경기장에도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이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같고,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와 관계없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검사체계 개편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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