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미크론 변이 확산 3일째 67명 추가 확진
여수, 오미크론 변이 확산 3일째 67명 추가 확진
  • 강성훈
  • 승인 2022.01.2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들 무더기 감염 확산...‘긴급이동멈춤’ 호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 시작된 지 3일째를 맞는 여수에서는 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지역 누적 확진자는 1,4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흐름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들 가운데 18명이 각급 학교 학생들로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아동센터와 같은 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관련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에 추가로 확진된 이들은 상당수가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사회 전반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연일 ‘이동멈춤’을 호소하는 한편,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자가검사에 나서 줄 것으로 호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