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의 기억 되살린다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의 기억 되살린다
  • 강성훈
  • 승인 2022.01.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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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추진위원회 구성...21일 첫 회의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다양한 기념사업추진을 준비한다.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다양한 기념사업추진을 준비한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여수시가 대규모 기념사업을 통해 다시한번 시민들의 역량결집에 나선다.

다만, 제대로 실현되지 못한 박람회 정신 구현과 표류중인 사후활용 방안 모색 등의 과제도 안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시민추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 고문은 “10주년 기념사업은 여수선언의 실천과 부진한 박람회장 사후활용까지 연계해서 고민해야 하며, 전문성을 가진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열리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과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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