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파트가격 새해들어 3주 연속 하락
여수 아파트가격 새해들어 3주 연속 하락
  • 강성훈
  • 승인 2022.0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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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분석...전세가격도 처음 하락세 돌아서
여수지역 아파트 가격이 새해 들어 3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지역 아파트 가격이 새해 들어 3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지역 아파트매매가격이 지난해말부터 하락세로 돌아 선 이후 4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일 발표한 1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하지만, 여수는 -0.02% 하락하면서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하락흐름이 계속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0.21% 상승세를 보였던 상황을 감안하면 1월 들어 하락 흐름은 더욱 뚜렷했진다.

규제지역에 해당하는 순천과 광양도 하락흐름이다.

전주 소폭 상승세를 보였던 순천은 -0.04%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0.04%로 하락세를 보였던 광양은 하락폭을 더 키우면서 -0.05%를 나타냈다. 

매매가격의 하락세는 전세가격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수와 순천, 광양 모두 전주대비 -0.02%하락했다. 여수와 순천의 경우 하락세는 최근 수년사이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3%→0.01%) 및 서울(0.02%→0.01%), 지방(0.04%→0.03%)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1%→0.01%), 8개도(0.07%→0.06%), 세종(-0.28%→-0.22%))됐다.

시도별로는 광주(0.11%), 전북(0.10%), 제주(0.08%), 경북(0.07%), 경남(0.07%), 충남(0.06%), 강원(0.05%) 등은 상승, 전남(0.00%)은 보합, 세종(-0.22%), 대구(-0.08%), 대전(-0.03%)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4→115개)은 감소, 보합 지역(21→21개)은 유지, 하락 지역(31→40개)은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전환, 서울(0.02%→0.0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4%)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03%→0.02%), 8개도(0.07%→0.07%), 세종(-0.38%→-0.41%))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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