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런 나눔도 ‘훈훈’
여수, 이런 나눔도 ‘훈훈’
  • 강성훈
  • 승인 2022.0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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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운영자, 여수시에 라면200박스 전달
개인방송 운영자 김나희씨가 여수시를 찾아 라면200박스를 전달했다.
개인방송 운영자 김나희씨가 여수시를 찾아 라면200박스를 전달했다.

 

여수에 거주하는 한 개인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백상자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개인방송을 운영하는 김나희씨는 지난 18일 여수시를 방문해 개인방송 운영으로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며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여천지역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전달될 예정으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나희 씨는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의 청취와 응원으로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나누니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며 “따뜻한 사회,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오봉 시장은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곳에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데, 애청자의 사랑을 더 큰 가치로 보답하신 후원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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