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영락공원, 설 명절 사전예약제 시행
여수시 영락공원, 설 명절 사전예약제 시행
  • 강성훈
  • 승인 2022.01.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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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집 사전예약…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서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락공원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락공원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여수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영락공원’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추모의 집 성묘객을 시간당 300명으로 제한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묘인원은 최대 6명, 추모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은 28일부터 7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여수시는 ▲영락공원 방문자제 요청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명절 기간 영락공원 성묘수칙을 시민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도 지원한다.

‘나의 추모관’을 생성할 수 있고, 음성메시지와 동영상 등록, 상차림과 지방쓰기, SNS를 통한 안치시설 영상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성묘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전예약을 통한 성묘 분산과 온라인 참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매장)은 설날 당일(2월 1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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