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 ‘동백가치’ 문 열어
여수,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 ‘동백가치’ 문 열어
  • 강성훈
  • 승인 2022.01.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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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지구내...15개 기업 127개 품목 입점
여수지역 사회적기업들의 공동판매장이 13일 오픈했다.
여수지역 사회적기업들의 공동판매장이 13일 오픈했다.

 

여수지역 사회적 기업들의 생산 제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공동 판매장이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 ‘동백가치’가 지난 13일 도시재생뉴딜사업 한려지구 내에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백가치’에서는 여수지역 사회적경제 15개 기업 127개 품목이 입점해 판매에 들어갔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랑방에 커피머신기도 운영하고 있다.

‘동백가치’는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지부장 김해룡)에서 운영한다.

김해룡 지부장은 “앞으로 가성비가 높고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확대 취급할 계획이다”며 “공동브랜드 개발과 패키지, 소포장 꾸러미상품 판매를 도입하고, 판매부스 라이브방송 등 비대면 홍보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백가치’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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