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미평 양지고가교 철거…교통정체 우려 없어
여수, 미평 양지고가교 철거…교통정체 우려 없어
  • 강성훈
  • 승인 2022.01.13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할한 흐름 유지...7월초까지 마무리 예정
권오봉 시장이 12일 양지고가교 철거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이 12일 양지고가교 철거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수 미평 양지고가교 철거공사가 본격화 된 가운데 우려했던 현장의 교통 흐름은 현재까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여수시는 지난 6일부터 편도 1차로로 축소 운영한 양지고가교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실태와 교통흐름 등을 점검했다.

현재 양지고가교 철거공사는 교량 상부슬래브 철거를 위해 천공 및 절단작업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마무리 예정이다.

여수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지난해 말 출ㆍ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우려해 11호 광장 진입차로 조정 등 교통체계를 사전에 개선했다.

또한 만흥IC를 이용한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현재 도로 폭 축소로 공사구간 통행 시 이동시간은 다소 길어졌지만, 교차로에 모범운전자를 배치하는 등 적절한 교통소통 대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정체 우려는 보이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만흥IC 우회와 공사구간 서행 등 시민들의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