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7-01 10:13 (금)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과 자립이 ‘미라클작전’ 완성”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과 자립이 ‘미라클작전’ 완성”
  • 강성훈
  • 승인 2022.01.12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여수해경교육원 방문 상황 점검
2월까지 여수에서 국내 정착 교육...“여수시민 배려 감사”
11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양포스코케미칼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여수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아프간특별기여자들의 정착 교육과정을 살폈다.
11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양포스코케미칼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여수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아프간특별기여자들의 정착 교육과정을 살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유아반 수업 참관 및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과의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해경교육원 내 생활 현황과 향후 정착지원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한국에 들어온 이후 태어난 세 명의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여부 등을 물었다.

김 총리는 “지난해 10월, 두 달여간의 진천 살이를 마치고 여수에 오신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을 따스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신 여수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먼저 전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오는 2월까지 여수에 머물면서 한국어 교육과 함께 생활법률, 금융경제, 범죄예방 등 한국 내 자립을 위한 필수 생활지식을 익히게 된다.

또, 한국의 문화, 법, 생활관습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200여 명에 달하는 만 17세 이하 미성년자들에게는 공교육 진입 전 사전교육과 학업 지원을 받게 된다.

김 총리는 “진천에 이어 여수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민과 기업·단체들의 따뜻한 응원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아프간의 일촉즉발 위기를 뚫고 수행한 ‘미라클작전’의 완성은 국민 여러분께 달려 있다”며, “여수에서 정착 준비를 마친 후 본인이 원하는 직업, 학교 등을 찾아 각 지역에 정착하게 될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의 첫걸음을 응원해주시고 지역 사회에서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총리는 아프간 어린이 17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유아반 수업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전남도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온 한국어 강사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법무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합동지원단과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이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배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프간인들은 오는 2월까지 여수에서 자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직장·학교에 따라 지역사회로 개별 정착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해양경찰교육원 방문을 마친 김부겸 총리는 오후에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