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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파트 가격 새해 들어 하락세 뚜렷
여수 아파트 가격 새해 들어 하락세 뚜렷
  • 강성훈
  • 승인 2022.01.0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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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분석, 2주 연속 하락세로 돌아서
순천·광양 동반 하락 흐름...지속하락 여부는 미지수
새해 들어 여수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새해 들어 여수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지난해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여수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새해 들어서 하락폭을 더욱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올해 1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전남은 0.0%로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의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6→122개)은 감소, 보합 지역(10→19개) 및 하락 지역(30→35개)은 증가했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한 전남동부권의 하락 흐름이 뚜렷해 올 한해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수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 첫째 주 가격지수는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

여수지역 1월 첫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로 전남지역에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여수에서는 최근 수년사이 처음 겪는 흐름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해말 시작된 대규모 입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여수와 함께 규제지역에 해당된 순천과 광양시 역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하락흐름을 이어갔다.

순천이 -0.03%, 광양은 -0.06%로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전남동부권 지자체 모두 하락세다.

매매가격 지수의 하락에 이어 전세가격지수 역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여수는 12월 마지막주 0.05%였던 지수가 일주일만에 0.02%로 상승폭을 줄였고, 순천은 아예 보합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하락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여수에서는 올 상반기에도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지역 아파트 가격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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