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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없는 인구감소 여수, 지난해 역대급 추락
속절없는 인구감소 여수, 지난해 역대급 추락
  • 강성훈
  • 승인 2022.01.06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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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사이 3,480명 줄어....2037년 24만 예측 현실화
“급등한 부동산 시장 악영향...자연인구 감소도”

 

지난 한해 동안 여수시의 인구감소 규모가 최근 수년사이 가장 많은 ‘역대급’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여수시 인구는 27만 6,762명으로 2020년 말 28만 242명보다 무려 3,48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사이 3천명대 감소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근 급격한 인구감소가 통계수치로 나타난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4년간 통계를 분석하면 4년동안 무려 9,620명이 줄었다.

감소폭도 가팔라지고 있다.

2015년 말 29만 168명이던 인구가 2016년 말 28만, 8,988명으로 줄어들면서 29만 인구가 붕괴됐고, 5년만인 2021년 27만 6,762명으로 28만명 선도 붕괴됐다.

이같은 인구감소 흐름은 최근 중앙부처 기관들이 예측한 여수시의 급격한 인구감소 전망이 실제 현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감사원은 여수시의 인구가 대략 20년 후인 2047년 20~40%가 감소할 것이라는 통계 전망을 공개한 바 있다. 100년 후가 될 2117년 여수는 80%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앞서 지난 2020년 호남지방통계청 순천사무소은 지난 10년간 광양만권 인구변화 자료 분석을 통해 2037년에는 23만9,027명으로 2017년 대비 무려 12.2%가 급감할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여수시의 인구감소 문제는 수년째 반복돼 온 문제로 5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권오봉 시장의 신년기자회견에서도 제기됐다.

권 시장은 여수시의 인구 감소 원인에 대해 “2017년 후반 이전에는 전입보다 전출인구가 많았고, 출생자수가 사망자보다 높았지만, 2017년 후반부터 자연인구 감소와 사회적 전출 확대가 겹치면서 인구감소폭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또, “순천에 신대지구가 형성되면서 여수보다 저렴한 주택가격 때문에 이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인구감소 가속화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수년사이 두드러진 지역 부동산 가격의 폭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인구 대책은 특정 원인이 아닌 시정 전반의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다”면서도 “우선은 부동산 가격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전문가들이 아직도 여수의 부동산을 저평가 돼 있다는 인식인데 이는 언제라도 투기세력이 들어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기에 투기 세력을 막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제지구, 만흥지구 등 택지개발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부동산 안정화를 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 의료분야 서비스 질 확대는 물론 출산 장려 정책 확대, 보육 관련 비용 낮추는 것 등에 관심을 가지고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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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힘 2022-01-06 12:00:12
다른 말할거 필요 없이 삼려통합당시 19만이었다 12만선마저 무너져 11만9,747명으로 전락한 구)여수시권역이 가장 큰문제인거 관심 없을까??

여수시전체 감소가지곤 인구 감소원인을 제대로 판단할수 없는거 알면서도 무관심이 문제.

그리고 율촌.삼일.묘도.돌산 개발에 홀대한것도 말할거 없으니 잘한다 잘해 계속 신대.연향.상삼리 금당지구등 인구 잘도 늘려 팔아먹은 인간들로 선출시켜 놓은 댓가다.

이번 6월에 애향자를 뽑을것인지? 매향자를 찍을것인지 두고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