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직원청 내 무인카페...방문객 소통공간으로
여수지역 공공기관중 가장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여수교육지원청에 방문객들을 위한 무인카페가 문을 열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이 여수시내와 바다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마련한 무인카페다.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에 따르면 “지난 24일 교직원 소통공간 자산마루 열림식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청은 넓고 쾌적한 청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방문객과 직원들의 휴게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올해 들어 청사 뒤편 공터를 정비해 직원들의 카페 이름 공모를 거쳐 선정된‘자산마루’를 마련했다.
‘자산마루’개관을 기념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에 학생, 학부모, 지역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판매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자산마루에서 맘껏 힐링하고 소통하면서 직원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한수 여수교육참여위원장은 “자산마루가 여수교육지원청의 멋진 명소가 될 것 같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여 훌륭한 팀웍을 자랑하는 여수교육가족들을 보니 여수교육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마루는 여수교육지원청 내 무인카페로 방문객과 교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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