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건축사회도...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서 다양한 나눔 이어져
여수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살피려는 온정을 전하려는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와이엔텍(회장 박용하)은 지난 21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이웃사랑 성금 3천만 원과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3억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세대에 위로와 희망의 선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와이엔텍은 2005년부터 명절 후원금, 장학금, 복지시설 후원 및 희망나눔캠페인,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등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와이엔텍 박용하 회장은 “회사의 성장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여수가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봉 시장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여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주신 ㈜와이엔텍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행복한 도시, 사랑이 넘치는 여수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여수지역 건축사회(회장 김동식)도 지난 22일 성금 500만 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찬중)는 지난 21일 정기총회에 앞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업에 보탬을 주기위해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지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