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인구정책 지자체는 ‘해남군’ 대상 영예
올해 최고의 인구정책 지자체는 ‘해남군’ 대상 영예
  • 강성훈
  • 승인 2021.12.21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인구정책 평가...최우수 순천, 우수 광양․화순․고흥
20일 전남도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평가결과 시상식을 가졌다.
20일 전남도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평가결과 시상식을 가졌다.

 

도내에서 올 한해 가장 효율적인 인구정책을 펼친 지자체로 해남군이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군의 인구정책을 평가한 결과 해남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20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2021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구정책 평가는 지난해 출산정책 평가에서 청년정책, 출산정책 등 인구정책 종합 평가로 이뤄져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해남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민, 관, 군의회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청년, 농업, 교육 등 3대 분야 8대 시책을 발굴했다.

특히 인구감소와 폐교를 하나의 연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도시 학생 유치, 빈집 리모델링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등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2022년 20가구, 94명의 인구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둥지사업’,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청춘창고사업’, 면 단위의 생활서비스를 위한 ‘맥가이버사업’을 실시한 순천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광양시, 화순군, 고흥군이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