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LG화학 여수공장, 희망하우스 19호 문 열어
여수시-LG화학 여수공장, 희망하우스 19호 문 열어
  • 강성훈
  • 승인 2021.1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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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원 기탁...화양면 장애인가정에 새보금자리 선물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이 손잡고 희망하우스 19호를 마련하고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이 손잡고 희망하우스 19호를 마련하고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LG화학 여수공장이 여수시와 손잡고 ‘희망하우스 19호’를 선물했다.

여수시는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시는 최근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19호’를 준공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하우스 19호의 주인공은 화양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 가정으로 기초수급자로 보호를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이 세대의 어려움을 개선해 주고자 주거환경개선비 1500만 원을 선뜻 기탁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청원시공은 욕실 개보수와 지붕 처마공사, 주거공간 도배와 건물 내‧외벽 페인트칠, 보일러실 수리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공사를 실시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윤명훈 주재임원은 “다가올 추운 겨울, 온가족이 모두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 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도 “추운 겨울을 대비한 따뜻한 보금자리로 우리 이웃의 행복공간을 만들어 주신 LG화학 여수공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답했다.

한편,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노후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쾌적하고 안전한 새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2억7천여만 원의 후원을 연계해 19곳의 희망하우스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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