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새마을금고, 연말맞아 이웃들에 ‘통 큰 후원’
여수 진남새마을금고, 연말맞아 이웃들에 ‘통 큰 후원’
  • 강성훈
  • 승인 2021.12.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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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복지시설 등에 4,900만원 쾌척...10년간 4억여원
47년 역사 친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자산 2천억 달성도
여수진남새마을금고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4,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수진남새마을금고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4,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수진남새마을금고가 연말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등에 ‘맞춤형 통큰 후원’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평)는 14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4천900만 원을 후원금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여수시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동여수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시설 개보수비 및 도서구입비 등 시설별 맞춤형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준평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위기와 역경에 직면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서민과 소외계층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진남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진남새마을금고는 1974년 설립된 47년 역사의 서민 금융협동조합으로 2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건실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설립 이후 1984년 전국새마을금고 비교 평가대회에서 자립상을 수상하고 1992년 전국새마을금고 저축 10조원 달성 기념대회 내무부장관상을 받았다.

2011년엔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1천억원을 달성했으며 2013년 경영평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4년에는 자산 1천21억원 당시 순이익 10억9천만원으로 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2016년, 2017년 3년 연속 광주·전남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에는 자산 2천억원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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