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명 → 올해 8명...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은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공분을 사고 있다.
올해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여수시청 소속 공무원 중 2020년 6명, 올해 8명 등 2년새 모두 14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던 시기인데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4명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시의회는 “공직자의 윤리의식 저하 및 공직기강 해이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공직자 윤리 및 리더십 교육 등 예방교육과 함께 사후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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