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여서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름다운 가게의 기존 상품 외에 시의원들의 기증품이 더해져 진열되기 시작 전부터 기다리던 고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하게 이어졌다.
전창곤 의장은 소장 중이던 난 화분 5점을 백인숙 의원은 유자청 100점, 떡국, 파프리카를 박성미 의원 벌꿀, 황칠, 민덕희 의원은 이불 28점(100만 원 상당), 송재향 의원, 이미경 의원 가사 용구 (집안 정리 물품), 농협, 잡곡 30포를 각각 기증하여 행사를 더욱더 풍요롭게 하였다.
또한, 직접 판매도 나서고 많은 상품도 구매하여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보였다. 총 판매액은 600여만 원에 달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가정폭력으로 가출한 여성과 자녀를 보호 수용하는 여수 여성 쉼터에 지원하게 된다.
전창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의회도 쉼 없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전창곤 의장에게 현판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시의회 측에서 전창곤의장, 김행기, 백인숙, 박성미, 송재향, 주종섭, 민덕희, 이미경, 권석환, 이선효, 정경철, 이찬기, 정광지, 고용진, 김영규, 서완석, 강재헌, 김종길 의원이, 여수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이상율 전남 공동대표 신제성, 최성남, 박영복, 조민수, 성동범, 이준, 서수형 운영자문위원, 서부지역 이선행 국장, 전남본부 우경미 본부장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