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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 12월에만 벌써 100명 넘어
여수 코로나19, 12월에만 벌써 100명 넘어
  • 강성훈
  • 승인 2021.12.1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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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검사하는 타지역 거주자들 급증
주말사이 34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905명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고령층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진 가운데 여수를 방문한 타지역민들의 감염까지 더해져 확산속도 가팔라지고 있다.

여수에서는 지난 11월 말 누적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들어서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2월에만 10여일만에 100명이 넘게 발생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3일간 3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 누적확진자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905명을 늘었다”고 밝혔다.

주말사이 추가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들이 대거 늘었다.

이들은 여행이나 업무차 여수를 방문했다가 복귀전 여수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는 사례다.

일선 지자체마다 타지역 방문시 검사결과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복귀전 미리 여수에서 검사를 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결과를 통보받는 식이다.

실제 이번 주말 확진판정을 받은 34명 가운데 10명이 타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875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엔지니어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여수에 출장차 왔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888~890번 확진자들도 창녕거주자로 직장동료인 875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886~887번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이들로 8일부터 10일까지 여행차 여수를 방문했다가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901번 확진자는 포항에 거주하는 20대 회사원으로 포항남구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타지역 거주자들이 여수에서 검사를 받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여수시 선별진료소에도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에서는 고령층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감염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주말 3일간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고등학생 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들을 연결고리로 가족간 감염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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