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2021년 새일센터’ 성과 공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2021년 새일센터’ 성과 공유
  • 강성훈
  • 승인 2021.12.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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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과보고회 가져...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도
여수여서새로일하기센터가 8일 올해 주요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여수여서새로일하기센터가 8일 올해 주요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 8일 ‘2021년 새일센터 사업보고회 및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채용기업 및 창업유관기관, 여수시 여성가족과, 새일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지정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새일센터는 올해 구직자 4,396명과 구인자 2,676건을 접수해 1,381건의 취업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력단절예방과 1:1맞춤형상담을 지향하는 경력이음사례, 창업분야 전담자 배치로 3명의 상담사를 충원해 취업연계 및 알선과 더불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창업활성화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여수새일센터는 2021년 운영평가에서 A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 중 상위 10% 안에 드는 성과로 2019년에 이어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일센터 사업보고와 함께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근로자들이 행복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근로환경개선이 필요한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심사를 거쳐 청암요양병원, 최고이빈후과, 한국요양병원, 할리할로 등 4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350만원까지 기업환경개선지원금이 차등지급했다.

성혜란 관장은 “내년 1월로 센터가 20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여수시 산업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여성일자리, 직업훈련을 열심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와 발맞춰 여성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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