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주택가격지수 변동률 대폭 줄어
여수지역 주택가격 상승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분석한 최근 여수지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주택가격 지수가 9월 이후 상승폭을 빠르게 줄어 들고 있다.
9월 여수시 주택가격지수는 9월 둘째주 101.5에서 3개월만인 11월말 102.3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해당기간 변동률은 9월말 0.23에서 10월말 0.07, 11월말 0.04로 증가폭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같은 기간 전남평균 변동률이 0.16에서 0.06으로 진행된 것을 보더라도 여수지역 가격 지수는 빠르게 그 증가폭을 줄이고 있다.
인근 순천과 광양과 비교해서도 상승폭의 감소 흐름을 뚜렷하다.
이처럼 여수지역 주택가격 지수 상승세가 빠르게 줄고 있는 최근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한 물량 증가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파로 거래 자체가 쉽지 않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