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여수,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 강성훈
  • 승인 2021.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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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 운영...시민들 동참 당부
여수시가 오는 10일까지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한다.
여수시가 오는 10일까지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한다.

 

COP33 유치를 꿈꾸는 여수시가 시민들과 함께‘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하며 탄소중립생활실천 확산에 나선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여수시는 이번 탄소중립 주간동안 공공기관의 선도적 참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는 물론 대중교통 한 번 이상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 및 온맵시 입기 캠페인을 펼치며, 충무공의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 캠페인을 통해 역사교육을 하며 해안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오는 8일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부문 토론회’가 8일 오후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다.

또, ‘지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여수 만들기’ 시민 토론회가 10일 여수 YM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생활 실천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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