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신, 정봉훈 신임 해양경찰청장 취임
여수출신, 정봉훈 신임 해양경찰청장 취임
  • 강성훈
  • 승인 2021.12.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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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풍부한 현장경험·역량 갖춘 해양치안 전문가”발탁
정봉훈 신임 청장.
정봉훈 신임 청장.

 

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여수 출신의 정봉훈(58) 해양경찰청 차장이 임명됐다.

3일 청와대는 정봉훈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고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

청와대는 정봉훈 신임 해양경찰청장 임명과 관련 “해양경비 작전 및 상황 처리 등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해양치안 전문가다”고 소개했다.

이어 “합리적이고 빈틈없는 업무 처리로 조직 내・외부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와 구조 전문 역량 확보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인사 배경을 밝혔다.

정봉훈 신임 청장은 6일 오후 3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정 신임 청장은 여수 출신으로 여수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42기다. 본청 상황실장, 외사·형사과장과 서해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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