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역 앞 사거리 30일부터 교통 통제
여수, 엑스포역 앞 사거리 30일부터 교통 통제
  • 강성훈
  • 승인 2021.11.24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덕교차로 교량상부 거치공사 따라 이틀간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여순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 여수엑스포역 앞 사거리로 진입하는 도로가 통제된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의 교량상부 거치공사가 예정돼 있어 교통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 자동차전용 도로를 이용해 순천↔돌산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둔덕IC 교차로 및 돌산대교에서 우회해 시가지 간선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교통통제는 30일 오전 7시부터 12월 1일 저녁 10시까지 2일간 진행되며, 양방향 편도 1차로만 운영함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이 기간에 순천에서 돌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둔덕IC교차로에서 둔덕삼거리 쪽으로 나와 서교동로터리를 통해 돌산대교 입구로 우회해야 한다.

또, 돌산에서 순천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돌산교차로에서 돌산대교 입구 쪽을 이용해 나오면 된다.

시는 9개소에 20개의 현수막과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혼선이 없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은 박람회장 주변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0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간 국비 216억 원을 들여 360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가 차도를 개설하는 공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