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산발 감염 지속
여수, 코로나19 산발 감염 지속
  • 강성훈
  • 승인 2021.1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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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전수 검사 첫날, 추가 확진자 없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여수에서는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23일 2만여명에 달하는 관내 전체 학생들에 대한 전수 검사 첫날 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을 포함해 8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지역 누적 확진자는 7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770~772번 확진자는 일가족으로 가족 가운데 한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중 이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7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76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774번 확진자는 50대 사업가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775번 확진자는 한 건설현장 근로자로 최근 타지역 현장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776번 확진자는 자영업자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777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76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여수시 방역당국은 23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전체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첫날 검사에서는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오는 28일까지 망마경지장과 진남경기장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학교별로 시간대를 배분해 전수 검사를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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