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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 편성
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 편성
  • 강성훈
  • 승인 2021.11.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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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500억 증액…지역경제활성화 등에 집중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등 쟁점사업도 포함돼

 

여수시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올해보다 1,500억원 늘어난 1조 3,712억원으로 편성됐다.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하고 의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예산의 경우 시의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심의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여수시의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2,212억 원보다 1,5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 원, 특별회계는 1,471억 원이다.

시는 내년 3대 핵심사업과 포용적 보건·복지체계 구축,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역점을 두고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여순사건 지원사업에 4억 3천만원을 비롯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추진 관련 사업비 10억 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지원사업 1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이어 여수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73억 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9억 원,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46억 원,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건립 25억 원,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5.7억 원을 각각 책정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해서는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10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30억 원, 지역상품권 발행 운영 7.6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64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지역의 현안 문제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양지고가교 정비 51억 원,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손실보조금 39억 원,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30억 원, 문수‧국동‧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113억 원 등이 각각 배정됐다.

가장 많은 규모의 예산이 편성된 보건‧복지사업 예산으로는 기초연금 1,42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35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6억 원, 22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41억 원, 노인맞춤 돌봄사업 5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 탄소중립 이행 및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우해 수소전기자동차‧천연가스 차량 등 보급 143억 원,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센터 설치 13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5억 원 등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에 시정 핵심 가치를 두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탄소중립 등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편의 증진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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