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사람들의 손길로 '쑥쑥'
여수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사람들의 손길로 '쑥쑥'
  • 이상율 기자
  • 승인 2021.11.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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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점 개업 1주년...1만2천건 기증받아 4천만원 지원
여수, 9년간 2억7천만원 30개 기관 지원...소나무 81만8천 그루를 심는 효과도

아름다운 가게 쌍봉점이 지난 20 10시부터 개업 1주년 기념행사로 여천NCC가 후원하고 모두모아 봉사단과 함께하는 하루 행사를 했다.

여수 쌍봉점은 지난해 4월 학동 점에서 이전 개업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행사를 미루다 이날 개업 축하 행사를 한 것이다. 쌍봉점은 1년간 12,000여 건의 기증량을 받아 판매한 배분 사업비 4,000여만 원을 10개 단체에 전달 장애인, 노인, 조손 가족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비타오카리나 앙상불 팀 오은주, 김미서, 이수정의 라라합주를 시작으로 성악가 이중현, 트로트 가수 최호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다.

여수 향토 요리문화연구원 김명진 팀은 총각김치 30박스, 여수바다애 횟집 김효심씨는 갓 물김치 20박스를 모두모아 봉사단 김경수 회장 담금술 4(100만 원 상당), 이마트와 락앤락도 행사 물품 기증에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여천 NCC는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모두모아 봉사단 김경수 회장은 440만 원의 수익금을 동여수 노인 복지관에 전달했다.

구 여천 지역에는 2012년 학동점으로 출발, 20204월 쌍봉점으로 이전하였으며 9년간 총 실적은 기증 천사로부터 166,600여 건(60만 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 수익금 27천여만 원을 배분 사업비로 30개 단체와 기관을 지원했다. 물품 기증은 탄소 225을 줄여 소나무 818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보았다.

이 행사에 모두모아봉사단, 김경수회장, 여천NC 최호원과장,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 이희승,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 이미경 시의원, 박충관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장, 여수사랑로타리클럽 아경철회장, BMC총장 김동진,아름다운가게 여수 운영위원 조민수, 이준 위원, 서부사업국장 이선행, 전남본부 국장 우경미, 아름다운 가게 활동 천사와 모두모아봉사단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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