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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 파장 ‘일파만파’
급증하는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 파장 ‘일파만파’
  • 강성훈
  • 승인 2021.11.19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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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역으로 확산 중....3일간 8개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일선 학교 26일까지 원격수업 전환...학원가 휴원도 줄이어
최근 수일 사이 여수에서는 초중학교 아이들을 연결고리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수일 사이 여수에서는 초중학교 아이들을 연결고리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수일 사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여수시 방역당국도 대응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최근 초등학교 등 일선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3일간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특정 학교 뿐만 아니라 여수지역 초.중학교,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18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여수교육지원청에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요청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3일간 관내 8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6명, 총 24명이 발생했다.

학생들을 연결고리로 시작된 확진사례는 학생들의 주요 동선인 학원 등으로 확산되면서 계속 늘고 있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중심을 학생들의 전수조사가 이뤄지면서 하루 검사 건수만 4천여건에 달하고 있다.

또, 가족간 감염으로도 확산되고 있어 지난 8월 지역내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감염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이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선 학교는 19일부터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고, 학원과 어린이집 등도 빠르게 휴원 결정을 내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소아 청소년들의 백신접종 권장과 함께 외출 자제 등을 요청하고 나섰다.

현재 여수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은 78.87%다. 12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접종률은 1차가 46.4%, 접종완료가 14.7%를 기록하고 있다.

이주리 소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외출과 만남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PC방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도록 가정에서 철저한 교육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 등 12세 미만 어린이는 백신 접종이 불가한 만큼,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차단하시고 모든 가족이 바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외부인, 특히 미접종자의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실내 환기와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 평균 1.16명의 산발적인 감염만 발생했다가 13일 이후 급증하고 있다.

13일 14명, 14일 7명, 16일 7명, 17일 15명, 18일 15시 기준 21명으로 최근 일주일여간 7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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