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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화학업체서 기름유출 사고
여수산단 화학업체서 기름유출 사고
  • 강성훈
  • 승인 2021.11.1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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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상암천으로 흘러...소방당국 긴급 방재 나서
10일 새벽 여수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다량의 원유가 유출돼 일부가 상암천으로 흘러들면서 소방당국이 긴급 장재작업을 벌였다.  사진은 여수소방서 제공.
10일 새벽 여수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다량의 원유가 유출돼 일부가 상암천으로 흘러들면서 소방당국이 긴급 장재작업을 벌였다. 사진은 여수소방서 제공.

 

여수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원유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는 우수관을 타고 인근 하천까지 흘러 들어가 소방당국이 긴급 방재 작업을 벌였다.

10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께 여수시 낙포동에 위치한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 공장에서 130톤 가량의 원유가 유출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유류 저장탱크 수위 측정기가 오작동하면서 5시간여 동안 유출되는 상황이 방치되면서 130톤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출된 130톤 가운데 40톤은 공장내에서 머물렀고, 90톤 가량은 우수관로에서 차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1톤 가량이 인근 상암천으로 흐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긴급 방재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5시께 대부분의 기름을 수거하고, 세부 방재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0시 10분께였지만, 사측이 5시25분께 사고를 인지했다.

하지만,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9시 27분께로 확인되면서 상당시간 사고처리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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