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인일자리 사업, ‘좋아요’ 82% 달해
여수시 노인일자리 사업, ‘좋아요’ 82% 달해
  • 강성훈
  • 승인 2021.11.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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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430명 참여...‘스스로 용돈벌기 위해’ 70%
여수시가 올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가 올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가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여수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8,4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에 비해 2~3배 많은 규모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보조사업 참여자 1,060명과 수요처(이‧통장) 31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869명(82%)이 ‘만족’, 180명(17%)이 ‘보통’이라고 답했고, 수요처는 95%(29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여 동기로는 ‘스스로 용돈마련’이 70%로 가장 높았으며, 이밖에도 ‘건강생활유지 및 향상’이 16%, ‘여가활동’이 11%로 뒤를 이었다.

참여자의 99%는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적정한 일자리 참여활동 기간은 ‘11개월 이상’이 7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사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결과를 잘 반영해 내년에도 개인별 경험과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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