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찾아 농민들 격려
권오봉 시장이 4일 올해 여수시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이 열린 율촌면 조화농협창고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수매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과 가을 장마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4일 율촌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2개 수매현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43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입검사장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차제 출하 유도 등으로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