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아이들 '희망' 초대형 벽화에 새겨
GS칼텍스, 여수 아이들 '희망' 초대형 벽화에 새겨
  • 강성훈
  • 승인 2021.1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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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역사체험 타일벽화로 표현...충무동에 가로 18m벽화 완성

 

GS칼텍스가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표현한 초대형 벽화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2일 충무동 벽화 거리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손수 제작한 타일벽화 작품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타일벽화는 “2021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큰바위 얼굴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지역 10개 아동센터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해 완성했다.

여수지역 역사 유적지에 대한 학습 내용을 200점의 벽화로 표현해 가로 6m, 세로 3m 크기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지난 2019년에 제작된 벽화에 이어 붙이면서 가로 18m, 세로 3m의 초대형 벽화가 완성됐다.

내고장 역사관 정립을 위한 역사체험 탐구활동을 위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이어온 큰바위 얼굴 역사체험 프로그램은 여수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지역 역사 해설사가 참여해 제작한 지역 역사 영상자료를 교재로 각 지역아동센터별 소규모 단위 영상교육과 역사체험 키트 만들기로 구성했다.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성예 회장은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배우고, 그 내용을 타일로 제작하여 이렇게 멋진 벽화 작품으로 남기게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큰 만족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롭고 유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전한 꿈과 비전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GS칼텍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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