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들 ‘제방나눔’에 여수소방서, 웃음 빵빵
의용소방대원들 ‘제방나눔’에 여수소방서, 웃음 빵빵
  • 강성훈
  • 승인 2021.11.0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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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현장 소방대원들 위해 직접 빵 구워 전달 격려
여수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여수소방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빵을 구워 포장하고 있다.
여수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여수소방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빵을 구워 포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구조·구급현장에서 애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사랑의 빵’을 직접 구워 감동을 선물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에 따르면 전문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20여명이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여수지사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제빵 나눔’은 코로나19로 일선에서 고생한 여수소방서 대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400여개의 빵을 직접 구워 음료와 함께 소방서에 전달했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대원들로 구성돼 매년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위드 코로나로 점차 일상이 복귀됨에 따라 그 동안 더 소외받았던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전문의용소방대원에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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