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들 감사합니다” 법무부 차관 거듭 감사 인사
“여수시민들 감사합니다” 법무부 차관 거듭 감사 인사
  • 강성훈
  • 승인 2021.10.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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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기여자 여수 이주 마무리...시청서 권시장과 환담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28일 시청을 찾아 권오봉 시장과 환담을 갖고 아프간 기여자들의 여수 이주 관련 시민들의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ㅣ.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28일 시청을 찾아 권오봉 시장과 환담을 갖고 아프간 기여자들의 여수 이주 관련 시민들의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ㅣ.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입소와 관련 따뜻하게 환대해 준 여수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강 차관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임시생활시설의 여수 이전을 마친 이튿날인 28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시장관 환담을 나누고 “여수시민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이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차관은 “앞으로 특별기여자 가족들이 여수에서 약 4개월 동안 생활할 예정이며 법무부 직원 약 80명이 이들의 생활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11월부터는 정부합동지원단이 꾸려져 관계부처와 함께 본격적인 정착준비과정에 들어가게 되므로, 여수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순사건을 겪었던 여수시민들께서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도 같은 심정으로 보듬어 주신 것 같다”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들이 4개월 간의 여수 생활을 마치고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391명은 지난 8월 27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두 달간 생활하다가 지난 27일 여수해양경찰교육원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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