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전통시장 활성화 팔 걷어
여수상의, 전통시장 활성화 팔 걷어
  • 강성훈
  • 승인 2021.10.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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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애로청취, 현장중심 지원활동 눈길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14일 교동시장에서 상인들을 위한 의자교체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14일 교동시장에서 상인들을 위한 의자교체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상의는 지난 6월 전통시장 화장실 내에 핸드드라이어기를 전면 무상 설치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상인들의 노후의자 교체와 장바구니 카트 무료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상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수개월 간 상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선적으로 지원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장시간 앉아 영업활동을 해야 하는 상인들의 고충을 감안해 낡은 의자를 전면 교체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통시장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바퀴가 달린 장바구니 카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교동시장을 시작으로 서시장과 서시장 주변시장, 진남시장, 쌍봉시장, 도깨비 시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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