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일가족 10명 추가 확진...누적 646명으로 늘어
여수에서는 일가족이 감염되는 등 한동안 잠잠했던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10명이 추가 감염돼 지역 누적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로 감염된 이들은 모두 3개 일가족들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637~638번 확진자는 초등학생들로 방과후 교사인 순천728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639~641번 확진자는 637번 확진자의 할머니, 부모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642~643번 확진자 역시 일가족으로 기침과 가래 등의 유증상을 보여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644~646번 확진자 역시 일가족으로 30대 회사원인 아버지로부터 감염돼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가 각각 감염돼 이송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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