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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0월 첫 대체휴무 연휴, 사고 잇따라
여수 10월 첫 대체휴무 연휴, 사고 잇따라
  • 강성훈
  • 승인 2021.10.0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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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거문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다이버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4일 거문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던 다이버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첫 대체휴뮤일이 시행된 3일간의 연휴기간 여수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4일 오후 1시께 돌산읍 한 휴양관광단지 내 짚라인이 운행 도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짚라인을 타고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약 6m 높이 공중에 40여분간 매달렸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하강 도중 도르래에 줄이 걸려 난 사고가 아닌가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거문도 일원 해상에서 50대 다이버가 실종됐다가 3시간여만에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24분께 삼산면 동도리 칼등바위 일원 해상에서 다이버 A씨(56)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5척, 항공기 1대와 해군 초계기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던 중 오후 2시 18분께 거문도 남방 등대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12톤급 어선으로부터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

갯바위 고립된 구조자는 실종된 다이버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장소로부터 약 4km가량을 파도 및 조류에 떠밀리며 표류하다 인근 갯바위로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A씨는 건강상태 이상없이 실종 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이에 앞서 2일에는 화재사고가 잇따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2시19분께 봉계동 한 자동차 정비 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또, 이날 오전 7시48분께도 월하동 플라스틱 부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연기와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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