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 생태하천 복원에 구슬땀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 생태하천 복원에 구슬땀
  • 강성훈
  • 승인 2021.09.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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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회원들이 28일 상암천에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회원들이 28일 상암천에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가 지난 28일 삼일동 상암천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20kg를 방류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미꾸라지 방류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미꾸라지가 퇴적물을 파헤쳐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방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에 기인해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하천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재활용품 수집활동,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을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 연등천의 수질정화를 위해 수생식물인 물배추를 식재하고, 6월에는 주삼천 하천변에 철쭉나무를 심는 등 지역생태하천 복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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