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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해저터널, 국가계획 최종 확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가계획 최종 확정
  • 강성훈
  • 승인 2021.09.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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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연내 기본계획 수립 방침...속도전 기대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으로 최종 확정돼 조기 추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으로 최종 확정돼 조기 추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사업이 국가계획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사업을 연내 착수 계획을 알리면서 조기 착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 ‘2차 도로관리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심의 결정으로 ‘여수~남해간 해저터널’은 국가계획으로 확정됨과 동시에 우선 순위 사업으로 조기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이날 제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전체 1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제4차 건설계획과 비교해 전체 투자규모는 6천억원 상승한 규모다.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전문연구기관(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제5차 계획에서 “지역 간 연결도로와 지역 내 생활밀접형 도로” 확충을 목표로 균형발전 촉진, 안전성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에 맞춰 사업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지역 간 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 단절구간 연결을 추진하고, 도서지역과 접경지역의 낙후도로를 정비키로 했다.

대표사업으로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인 여수 신덕~남해 서면, 고창 해리-부안 변산 구간은 해저터널과 해상교량(노을대교)을 신설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낙후도로인 국도 2호선 신안 암태 수곡-신석 구간은 시설물 개량을 추진한다.

여수 신덕~남해 서면 해저터널은 4차로 신설사업으로 총연장 7.3km에 6,8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사업구간 내 고난도 공사인 해상교량이나 해저터널 신설이 필요한 여수 신덕~남해 서면(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도 77호선), 신안 비금-암태(국도 2호선) 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새롭게 발표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도로 안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며 후속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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