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추석 연휴기간 7명 추가 확진
여수 코로나19 추석 연휴기간 7명 추가 확진
  • 강성훈
  • 승인 2021.09.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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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타지역 접촉자 추정...연휴 끝 추가 확산 우려 여전

 

5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기간 여수에서는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부분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해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5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551~552번 확진자는 순창 154번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553번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17일부터 여수여행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554번 확진자는 경기도 광명시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30대로 18일부터 여수 본가에 방문했다가 유증상을 느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555번 확진자도 광주에 거주하는 20대로 19일부터 본가인 여수에 방문했다가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556번 확진자는 19일부터 이틀간 방문한 부천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557번 확진자는 20대 회사원으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여수에서는 추석연휴기간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타지역 감염자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면서 이동량이 많았던 추석연휴 이후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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