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도선 끊긴 섬 어린이 응급환자 긴급이송
여수해경, 도선 끊긴 섬 어린이 응급환자 긴급이송
  • 강성훈
  • 승인 2021.09.15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새벽 여수해경이 경도에 거주하는 어린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15일 새벽 여수해경이 경도에 거주하는 어린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여수의 한 섬에 거주하던 7살 아이가 한밤중 갑작시 턱이 부어 올라 해경의 도움으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대경도에 거주하는 7세 어린이가 갑자기 턱이 부어 통증 호소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6분께 경호동 대경도에서 A양(7)이 갑자기 턱이 부어 통증을 호소한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보호자와 어린이 응급환자를 국동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어린이 응급환자는 턱이 부어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체온 등은 정상으로 다른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해 도서지역과 선상 응급환자 117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