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스마트 교통도시’로 업그레이드
여수, ‘스마트 교통도시’로 업그레이드
  • 강성훈
  • 승인 2021.09.1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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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국비 48억 확보
지능형교통체계 개념도.
지능형교통체계 개념도.

 

김회재 의원.
김회재 의원.

 

여수의 교통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이 내년 본격 시행된다.

10일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ITS 사업은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장비 설치와 교통센터 개선, 분석 및 가공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도심부의 교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신호체계 개선, 돌발감지를 통한 2차 사고 방지, 긴급차 우선신호 등 체감형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교통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와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을 통해 관광, 화물 수요 증가로 발생하는 여수시의 교통체증 및 보행자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TS 사업에는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이 가운데 48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34곳 지자체를 이날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자체들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를 조기에 교부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ITS 구축을 통해 교통 흐름과 안전이 개선되면, 여수시내 교통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여수시가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 3월에도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국비 2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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