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농관원,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여수 농관원,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 강성훈
  • 승인 2021.09.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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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이하 여수농관원)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특산품, 과일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여수 농관원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사전 모니터링으로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를 사전 발굴하는 등 효율적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사전 모니터링으로 추출된 위반 의심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 등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통신판매 품목은 사이버단속 전담반을 활용해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에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 구입 시 참고할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관원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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