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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논란 “국정감사 추진·박현주 회장 면담 요청”도
여수 경도 논란 “국정감사 추진·박현주 회장 면담 요청”도
  • 강성훈
  • 승인 2021.09.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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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7일 국감요구 결의안 상정 예고

 

경도 해양관광단지내 대형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이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경관훼손과 투기 우려 등을 제기하면서 반대입장을 밝혀 온 여수시의회가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경도사업 전반에 대한 국정감사 요구 결의안을 채택키로 하는 한편, 박현주 회장 면담 요청서를 보내 미래에셋그룹 차원의 입장을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7일부터 일주일여간 일정으로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비롯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의 처리가 예정돼 있다.

안건 수는 총 35건으로 예산안 1건, 조례안 21건, 동의안 7건, 결의안 1건, 기타안건 5건 등이다.

특히, 앞서 공개적으로 밝혀 온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관련 국정감사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국정감사 요구가 시행될 경우 경제자유구역편입 배경과 연륙교 건설 결정 등 경도 개발사업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여수시의회는 6일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에게 공문을 보내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 관련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시의회는 “경도개발이 부동산 투기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박 회장을 면담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에 대한 계획을 직접 듣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일정은 8일부터 10일까지 추경안 심사와 상임위 안건 심의, 13일 시정질의, 14일 3차 본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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