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동시에 3명 교수 배출 화제
전남대 여수캠퍼스, 동시에 3명 교수 배출 화제
  • 강성훈
  • 승인 2021.09.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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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명의학과 출신 박사 3명, 올해 모두 교수임용돼
전남대 여수캠퍼스 수산생명의학과 출신 3명의 박사들이 올해 동시에 교수에 임용돼 화제다. 김석렬, 김종오, 정명화 박사(사진 왼쪽부터)
전남대 여수캠퍼스 수산생명의학과 출신 3명의 박사들이 올해 동시에 교수에 임용돼 화제다. 김석렬, 김종오, 정명화 박사(사진 왼쪽부터)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같은 학과를 졸업한 3명의 박사들이 같은 시기 동시에 교수에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수산생명의학과(학과장 김흥윤 교수)를 졸업한 김석렬, 김종오, 정명화 박사가 올해 대학 교원으로 각각 임용됐다.

김석렬 박사는 지난 1일자로 공주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학과에 부교수로 임용됐다.

2001년도 2월 석사학위 취득 후, 일본 에히메대학 해양환경미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등을 역임했다.

김종오 박사도 지난 1일자로 부경대학교 미생물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됐다.

2013년도 8월 박사학위 취득 후,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부경대학교 해양생명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정명화 박사가 한서대학교 해양바이오수산생명의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정 박사는 2014년도 8월 박사학위 취득 후,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스페인 소재 대학에서 교류협력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수산연구사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수산생명의학과는 해양수산연구사(6급) 10명, 어촌지도사(7급) 1명, 수산직 행정 9급 5명을 배출했고, 올 상반기에도 2명의 수산직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꾸준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흥윤 학과장은 “학생들의 직업관을 고려한 교육시스템 개발과 대학원 교육활성화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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