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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앞바다서 기름 유출 사고
여수 오동도 앞바다서 기름 유출 사고
  • 강성훈
  • 승인 2021.09.05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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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급유 중 유출...여수해경, 5시간째 방제 작업
5일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 오동도 앞바다에서 해상 급유 작업중이던 화물선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해 해경 등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께 오동도 북방 B투묘지에서 외국적 석유제품운반선 A호와 급유선 B호가 해상급유 작업 중 기름이 해상에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선박 연료유로 사용하지는 저유황 중질유 780리터가 유출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석유제품운반선 A호가 급유선 B호로부터 기름을 공급받던 중 기름이 넘치며 해상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16척, 유관기관 2척, 민간방제선 2척, 민간어선 5척, 항공기 1대를 동원하고 해수유동예측시스템 가동으로 해양오염 사고현장 주변 약 2.7km해상까지 방제범위를 넓혀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가 해양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선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하여 기름 포집으로 수거하고 소화를 등을 이용하여 자연 소멸 작업도 진행 중이다.

오후 7시 현재 80% 가량 방제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방제작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해양오염사고 선박관계자들의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5일 오후 오동도 앞 해상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오동도 앞 해상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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