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문화 주도한 성혜란 관장, 국무총리 표창
양성평등 문화 주도한 성혜란 관장, 국무총리 표창
  • 강성훈
  • 승인 2021.09.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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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이끌며 다양한 제도 마련 앞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관장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양성평등 진흥 유공’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포상하여 양성평등문화 확산하고 있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성혜란 관장은 2011년부터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으로 재직하며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기회 제공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혜란 관장은 그동안 다양한 제도 마련한 정책 실행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산시켜 왔다.

먼저, 지난 2007년에는 ‘여수시 민선4기 1년 평가를 위한 시민대토론회’ 여성정책 발제를 통해 ‘여수시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을 제안함으로써 2008년 3월 조례제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16년에는 ‘여수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 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에 앞장섰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센터장을 맡은 2011년부터는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원하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를 매년 주관해 지역 여성들이 매년 1,500여명 이상 참여하고 200여명의 여성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내 많은 여성들에게 더좋은 환경에서 시설 및 기자재를 활용한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연간 6만여건 방문 및 상담으로 지역내 공공여성종합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성혜란 관장은 “평소 ‘일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생명과 같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여성일자리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센터 직원들과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있는 전라남.여수시 관계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부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양성평등주간 마지막날인 9월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달리는 새일버스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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