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형 쇼핑몰 직원 코로나19 감염 ‘긴장’
여수 대형 쇼핑몰 직원 코로나19 감염 ‘긴장’
  • 강성훈
  • 승인 2021.09.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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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516명

 

여수에서는 9월 첫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특히, 한 대형 쇼핑몰 매장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산이 우려된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자가격리중이던 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514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50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503번 확진자가 본가인 화양면에 다녀갔다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514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515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51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5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515번 확진자는 여수의 대형 쇼핑몰 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인인 513번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30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515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쇼핑몰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에 대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특히, 쇼핑몰 특성상 쇼핑몰 내 직원들간 접촉 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516번 확진자는 순천61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순천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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